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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영웅이자 78만 구독자 유튜버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어요. 오랜 지인과의 금전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상황입니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갚지 않았다? 5억원 투자 권유 의혹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이천수 사기혐의 피소 사건 개요

11월 4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어요. 축구선수 출신 유튜버 이천수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로 제주경찰청에 입건됐어요.
🔍 사건 핵심 정보
• 피소인: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채널 운영)
•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 고소인: 오랜 지인 A씨
• 수사기관: 제주경찰청
• 접수: 서귀포경찰서 → 제주청 이관
고소인 A씨는 이천수와 평소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대요. 하지만 금전 관계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고,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선 거죠. 10월 25일에는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예요.
저도 이 뉴스 보고 정말 놀랐어요. 2002년 월드컵 때 그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가 이런 논란에 휩싸이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 1억 3천만원 생활비 대여 논란

첫 번째 혐의는 생활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갚지 않았다는 거예요. 금액이 무려 1억 3,200만원이에요!
사건의 시작 (2018년 11월):
이천수가 A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대요. "내가 당장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를 빌려달라"면서 "수년 내에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축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니 적어도 2023년 말까지 모두 갚아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해요.

💸 금전 거래 내역
• 첫 송금: 2018년 11월 (300만원)
• 마지막 송금: 2021년 4월 2일
• 총 9회에 걸쳐 송금
• 총액: 1억 3,200만원
• 송금처: 이천수 배우자 계좌
A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고, 이천수가 변제를 약속했기에 믿고 돈을 보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연락 두절과 미변제:
이천수는 2021년 가을 무렵부터 A씨의 연락을 끊었다고 해요. 약속했던 2023년 말까지도 한 푼도 갚지 않았고요. 실제로 이천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개설해 7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제주도에서 축구교실도 운영하며 수입이 있는 상황이에요.
A씨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하겠죠? 친구를 믿고 어려울 때 도와줬는데, 돈 벌면서도 갚지 않고 연락까지 끊었다니...
📊 5억원 외환선물거래 투자 혐의

두 번째 혐의는 더 큰 금액이에요.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투자를 권유하며 5억원을 가로챘다는 의혹이에요.
투자 권유 경위 (2021년 4월):
A씨 측에 따르면, 이천수가 "내가 잘 아는 동생 B가 외환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무실을 방문해 보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대요.

💵 투자 사건 전개
1. 이천수가 B씨 소개 및 투자 권유
2. "나를 믿고 5억 원 투자하면 매달 수익 배분"
3. "원금 반환 원하면 언제든 반환" 약속
4. A씨가 B씨에게 5억 원 송금
5. 1~2개월간 수익금 지급 후 중단
6. 원금 중 1억 6천만원만 반환
7. 나머지 3억 4천만원 미회수
A씨는 B씨에게서 대여금 반환을 약속하는 자백서까지 받아뒀다고 해요. 계좌 이체 내역과 함께 고소장에 첨부한 상태고요.
외환선물거래는 고위험 투자인데, 이런 걸 소개받고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본 거죠. 만약 이천수가 정말로 이 투자를 권유했다면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있어 보여요.
🎤 이천수 유튜버 근황과 양측 입장

현재 이천수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고,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정리해볼게요.
이천수 현황:
•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 2015년 현역 은퇴
• 축구 행정가 활동 후 방송인 전향
• 유튜브 '리춘수' 채널 운영 (구독자 78만명)
• 제주도에서 축구교실 운영 중

🗣️ 이천수 측 입장
생활비 대여 건:
"돈을 받은 건 맞다. 하지만 A씨가 당시 돈을 많이 벌 때여서 그냥 쓰라고 준 돈이었다. 사기 혐의가 성립되려면 기망의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 A씨 측에 돈을 돌려줄 의사는 있다."
5억원 투자 권유 건:
"전혀 사실무근이다. 소개를 해주거나 투자하라고 권유한 사실이 없다."
이천수 측은 돈을 받은 건 인정하지만 사기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냥 준 돈이었다는 건데, A씨는 명백히 빌려준 거라고 하니 양측 주장이 완전히 다르네요.
투자 권유 건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요. 하지만 A씨가 계좌 이체 내역과 자백서까지 증거로 제출한 상황이라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향후 전망
제주경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에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기 혐의는 금액이 크면 가중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1억원 이상은 3년 이상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거든요.
양측의 주장이 다르고 증거들이 제출된 만큼, 경찰이 면밀히 수사할 것으로 보여요. 이천수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요. 만약 정말로 사기를 친 거라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오해나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명확히 밝혀져야죠.
✨ 정리하며
이천수 사기혐의 사건, 정말 충격적이에요. 생활비 명목 1억 3,200만원 미변제, 5억원 투자 권유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어요.
고소인 A씨는 오랜 지인이었지만 금전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고, 이천수 측은 사기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요. 특히 5억원 투자 권유 건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요.
제주경찰청의 수사 결과가 나와야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었던 만큼, 이런 논란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책임을 져야 할 거예요. 계속 지켜봐야 할 사건이네요.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양측 주장 중 어느 쪽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이시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공감❤️도 부탁드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예인·스포츠스타 금전 사기 사건 사례를 다뤄볼게요. 비슷한 사건들이 어떻게 결론 났는지 알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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